[새 책] 김훈동 회장, 70년 삶의 기록 '뭘 배우고 가나' 칼럼집 출판

김훈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이 칼럼집 '뭘 배우고 가나'를 출판하고 기념회를 연다.
이번 칼럼집은 김 회장이 살아오면서 느낀 점들을 진솔하게 기록한 회고록이다. 책에는 그간 언론에 기고한 글, 새로 쓴 글과 추억의 사진이 담겨있다.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김 회장은 살아가면서 가장 즐거운 일이 배우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김 회장은 책머리에 '산다는 것은 평생 배우는 일입니다', '끊임없이 배우는 사람은 영원히 젊습니다', '앞으로 나아가는 생명은 맑고 깨끗합니다'라고 썼다.
삶이 배움으로 채워지고 그 배움이 삶을 아름답고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것이야말로 참다운 인생이라는 가르침에는 70평생을 살아낸 작가의 통찰이 묻어있다.
오는 11일 열리는 출판기념연은 일체의 화환이나 축하금은 받지 않는다고 한다. 김회장은 "지금껏 살아오면서 좋은 만남이 많이 있었지만, 서로 오해나 의견이 안맞아 아쉬웠던 인연들도 있었다. 이 모든 분들께 화합의 초대장을 보냈다"며 "남은 생은 사랑으로 충만한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수원에서 출생해 한 번도 수원을 떠난 적이 없는 수원토박이다. 서울대학교 농대를 나와 농민신문 편집국장, 농협경기지역 본부장, 수필문학작가회 부회장을 거치며 현재 수원예총 회장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을 맡고 있다.
∎ 뭘 배우고 가나/ 김훈동 지음. 우일 펴냄. 224쪽. 1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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