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값 인상하면 흡연율 낮춰질 것"

이기우 의원,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 찬성토론

   
▲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우리당 이기우의원이 법안찬성 발언을 하고 있다.ⓒ여의도통신 김진석

열린우리당 이기우 의원은 9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에 대한 찬성 토론을 했다.

이 의원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은 국민건강과 의료비에 막대한 부담을 발생시키는 흡연 억제를 통해 국민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담뱃값 인상은 저소득층과 청소년층의 흡연율 감소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담배 가격 인상을 통해 확보될 재원은 흡연자 금연 지원을 위한 금연클리닉, 암 검진 치료 관리를 위한 사업, 공공보건의료 및 건강증진 인프라 조성과 확충에 쓰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고경화 의원은 반대 토론을 통해 "국민의 호주머니를 털어 국민건강증진기금 재정을 메우는 데 쓰이게 된다"며 반박했다.

한편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은 투표결과 찬성 164, 반대 75, 기권 5로 가결됐다. 국민건강보험재정건전화 특별법 개정안 역시 찬성 160, 반대 81, 기권 3으로 가결됐다.

<여의도통신=김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