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남부 택지개발 열기가 동탄신도시 개발을 기점으로 화성시로 옮겨붙어 권역별 개발이 한창 진행중이다.
화성시는 13일 수도권의 급증하는 택지수요를 계획적으로 수용,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동탄지구를 비롯한 남양, 향남, 태안, 봉담 등 5개 권역 11개 지구 665만평에 대한 택지개발사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수원 영통과 이어진 태안지구는 가장 먼저 개발이 시작돼 진안리, 병점리 등 태안지구 35만평이 지난 97년 착공, 올해말 완공되고 송산리, 안녕리 일대 34만평 규모의 태안3지구도 지난해 착공, 2008년 완공한다.
수도권 남부지역 개발을 견인하는 동탄신도시는 동탄면과 태안읍 일부 등 273만평 규모로 지난 2001년 착공, 2007년 완공할 예정이다.
동탄신도시 시범단지와 1단계 2만5천653가구는 올해 분양을 마쳐 2006년과 2007년 입주할 예정이고 2단계 1만8천883가구는 내년 3월 분양할 예정이다.
화성시청 주변의 업무시설, 상업시설, 주거시설 등 도시기반시설을 확보하기 위한 남양동, 북양동, 신남동 등 78만평 규모의 남양행정타운은 내년 5월 착공, 2011년까지 1만4천여가구를 수용하게 된다.
이에 앞서 시 청사 옆 남양동 20만평에 2천가구를 수용하는 별도의 구획정리사업이 2002년 착공, 2006년 완공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다.
화성의 교통중심인 발안을 중심으로 한 향남권의 향남2지구는 102만평 규모로 올해 착공, 2001년 완공할 예정이고 이에앞서 향남1지구 51만평은 지난 2002년 착공해 2007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향남 1, 2지구에는 모두 2만8천여가구를 수용하게 된다.
봉담지구는 동화리, 상리, 와우리, 분천리를 포함하는 23만평 규모 택지개발사업이 2006년 완공 목표로 진행중이다.
택지개발지구는 완공단계에 접어든 일부 지구가 이미 분양을 마친 반면, 동탄지구가 분양중이고 지구별 공사 진행정도에 따라 내년부터 2006년까지 공동주택과 일반택지의 분양이 이어지며 화성시의 택지개발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