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수원시 전공노 파업 관련자 징계 통보

8명에 징계수위 14일 공식통보 예정

도 인사위원회는 전국공무원노조 도내 관련자 중 수원시 8명에 대한 징계사항에 대해 14일 공식통보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23일과 1일 두 차례 열린 도 인사위원회에서 총 96명에 대한 징계수위가 결정된 바 있다.

   
▲ 전공노 파업 관련자에 대한 징계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는 지부원

도 관계자는 "지금 현재 징계대상자에 대한 의결서 검토 및 작성 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며 "이러한 절차가 마무리되면 각 자치단체별 징계대상자에 대한 집행절차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 담당관계자는 "아직 도에게서 개별 징계사항에 관한 공식적인 통보를 받은 바 없다"며 "14일 자세한 징계사항에 대해 통보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도내 전공노 파업과 관련해서 96명 중 91명(5명 징계유보)에 대해 파면, 해임 등의 징계가 결정됐으며, 수원시는 8명에 대한 징계심의가 이뤄진 바 있다.

이들 시 공무원에 대해서도 파면, 해임 및 정직 등의 형태로 각각 징계가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공노 수원지부는 이번 징계에 대해 부당하다며 반발하고 있다. 13일 수원외고 기공식 현장에서 전공노 지부원이 피켓시위를 벌이며 징계의 부당성을 담은 전단을 배포하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