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경기하락과 함께 연말연시에도 불구, 고아원·양로원 등 불우이웃돕기 성금이 크게 줄고있다.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 11월부터 13일 현재까지 경기도내에서 모금된 불우이웃돕기 성금은 6억여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9억여원에 비해 3억여원이나 줄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영통구 매탄2동 부녀회(회장 차인선)의 경우 지난 3일 일일찻집을 운영, 수입 150여만원을 관내 독거노인·위기가정 등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키로 했다. 나아가 수원시내 42개 동(洞) 별로 부녀회·주민자치위원회·통장친목회 등에서도 내년 1월말까지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을 열어 기금을 모금해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직장인 20여명으로 구성된 수원 남성합창단(단장 차재천)도 오는 23일 오후 수원시 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연주회를 갖고 수입금 전액을 아주대학 병원에서 치료중인 난치병 어린이들의 병원비로 기탁하기로 했다.
또 감사담당관실(과장 이창수)을 비롯한 수원시청 각 실·국·과의 경우도 망년회를 점심식사로 대신하거나 수원에 위치한 광교산 등반 등으로 간소화 한 후 망년회 비용의 일부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