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삼남길과 의주길에 이어 조선시대 6대로 가운데 하나인 영남대로를 내년까지 역사문화탐방로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도는 3억5000만원을 들여 영남대로의 경기도 구간인 성남∼용인∼안성~이천 70여㎞를 고증한다는 구상이다.
영남대로는 조선 시대 한양에서 부산 동래를 연결했던 길로 조선통신사(1607~1811년)가 일본을 오갈 때 이용했다.
의주로와 연결돼 한반도를 관통하는 동시에 대륙(유라시아)과 대양(태평양)을 연결하는 역할을 했다.
도는 지난해 5월과 9월 조선 시대 한양과 충청, 전라, 경상을 연결했던 삼남길 도 구간(90여㎞)과 한양과 의주를 이어주던 의주길 도 구간(48㎞)을 역사문화탐방로로 복원하고 '경기옛길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으로는 '경기도 옛길 아카데미 기본과정'과 '월말 경기옛길 탐방', '경기옛길 환경정화', 지역축제와 연계한 걷기 대회 등이 있다.
참여하려면 경기도 옛길 인터넷 카페(cafe.naver.com/oldroad), 경기문화재단 삼남길 블로그(blog.ggcf.kr)를 참조하거나, 경기문화재단(031-231-854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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