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양재도로 이의신도시 구간 지하화 검토

용인 영덕과 서울 양재를 연결하는 민자도로 영덕-양재도로의 수원 이의신도시 관통구간을 지하화하는 방안이 적극 검토되고 있다.

15일 도(道)는 "건설교통부의 지시에 따라 영덕-양재도로를 건설하고 있는 ㈜경수고속도로가 이의신도시 관통구간을 지하화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도는 "최근 도와 건교부, 경수고속도로 관계자 등이 만나 이 문제에 대해 협의를 했다"며 "지하화 여부는 이달말 최종적으로 결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도로의 이의신도시 관통구간 3.3㎞중 지하화가 검토되는 구간은 2㎞가량이 될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도는 그동안 도가 주도적으로 조성하고 있는 이의신도시내 이 도로의 통과구간을 녹지보존 및 도시기능의 효율성 제고 등을 이유로 지하화하거나 우회하도록 설계를 변경해 줄 것을 건교부에 요구해 왔다.

도는 "이의신도시 관통구간중 2㎞가량만 지하화돼도 신도시의 토지이용의 효율성이 상당히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영덕-양재 도로는 내년 중반기 착공, 오는 2008년 완공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