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라수흥) 바른샘어린이도서관은 제50회 도서관주간 행사를 맞아 독서에 대한 관심과 재미를 이끌어 줄 그림책 원화 전시회를 다음달 8일부터 27일까지 연다.
최근 우리나라 그림책은 예술성이 뛰어나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어 현재 국내창작 그림책이 해외 각지로 번역돼 활발히 수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전시회 또한 저작권 수출도서 전시회로, 이름처럼 국내 순수 창작물 중 해외에 수출한 작품만을 엄선했다.
작품은 총 30종이며 프랑스를 비롯해 일본, 스위스, 중국, 스페인, 독일, 미국, 멕시코, 베트남 등 24개국으로 수출된 60여권의 그림책 원화를 만날 수 있다.
여기다 국내에서 출판된 그림책과 해외에서 선보인 그림책 단행본을 동시에 전시해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만나 어떤 모습으로 출판되는지도 비교 감상할 수 있다.
주요 전시작품으로는 세계 3대 그림책 상으로 꼽히는 ‘2011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 비엔날레’, 국제아동도서원화전에서 한국 최초로 그랑프리상을 수상한 조은영 작가의 ‘달려 토토’와 황금사과상에 빛나는 유주연 작가의 ‘어느 날’을 선보인다.
이밖에 글씨 없는 그림책의 주인공 류재수 작가의 ‘노란우산’과 연필로 동물의 특징을 잘 잡아낸 이혜리 작가의 ‘비가 오는 날’ 등을 만날 수 있다.
바른샘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나라 그림책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각국 독자들의 성향과 문화가 반영된 그림책을 통해 우리나라와는 다른 각국의 출판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월요일(휴관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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