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2005년도 예산 의결

2004년보다 15.9% 증가한 1조 1,792억원 규모

수원시의회(의장 김명수)는 20일 오전 228회 2차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어 2005년도 예산을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예산을 살펴보면 일반회계 7,989억원, 특별회계 3,803억원 등 총 1조 1,792억원 규모로 이는 2004년(1조 177억원)보다 15.9% 증액된 것이다.

▲ 일반회계
일반회계 기능별 세출예산을 살펴보면 일반행정비는 116억원이 증액된 1,772억으로 편성됐다.

사회개발비는 3,118억원으로 404억원이 늘어났는데, 세부항목에서 눈여겨 볼 곳은 주택 및 지역사회개발비로 전년도 163억보다 무려 두 배 가까이 증가한 474억으로 편성됐다. 반면 교육 및 문화비는 4.4%가 감소한 941억원이다.
이 외에 보건생활환경개선비가 1,123억원(0.4% 증가), 사회보장비 984억원(15.4% 증가)으로 편성됐다.

경제개발비는 776억원이 증가한 2,447억으로 지역경제개발비가 208억원(전년대비 80.3% 증가), 국도자원보존개발비가 1,938억원(전년대비 56.2% 증가)으로 편성됐다. 이와 달리 농수산 개발비(48억원)와 교통관리비(253억원)는 각각 5.1%, 5.2%가 감소됐다.

이밖에 민방위가 24억원(전년도 26억원), 지원 및 기타경비는 225억원(전년도 397억원)으로 감소했다.

▲ 특별회계
상수도사업 공기업 부분은 849억원(전년대비 3.8% 증가), 공영개발사업 부분은 104.6%나 증가한 563억원, 하수도공기업 부분은 787억원(30% 증가)으로 편성됐다.

도시교통사업 부분은 685억원(전년대비 4% 감소)으로, 내년에 시행될 수도권전철 정기권 및 환승할인 운임손실부담금 항목 33억원을 추가 포함했다.

의료보호기금은 17억원(4.8% 증가), 토지구획정리사업은 546억원(8.1% 감소)으로 편성됐다. 경영수익사업 부분은 43.3%가 증가한 306억원이며, 이밖에 대지보상 22억원, 새마을소득사업운영에 7억원, 기초생활보장기금운영과 쓰레기유발 부담금에 각각 18억원, 3억원이 편성됐다.

▲ 통합기금운용
체육진흥기금 등 총 15개금 695억 8,300만원으로 전년보다 0.63%가 증가했다. 이에 대한 지출은 저소득측자녀장학금 및 기타보상으로 2억 700만원, 사업예산 등으로 29억 6,600만원, 2차보전금으로 4억 5,300만원, 기금 재적립금 659억 5,700만원으로 편성됐다.

한편 예산안 의결 후 의회는 2004년도 행정사무감사 보고서 채택과 시정 질의를 펼치고 228회 2차 정례회 일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