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경기본부, 구상채권 1,035억원 회수

전년 동기 대비 67억원 증가

신용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득희)는 23일 현재 경기지역에서 구상채권 1,035억원을 회수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67억원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구상채권이란 신용보증기금이 기업체의 부실 채무를 신보가 대신해 채권자에게 갚아줌에 따라 그 기업체와 연대보증인 등으로부터 신보가 회수해야 할 채권을 말한다.

이달 23일까지 경기지역 영업점 및 채권관리팀에서 회수한 구상채권 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회수한 968억원보다 6.9% 증가한 1,035억원이다.

신보 관계자에 따르면 이와 같이 구상채권 회수금액이 증가한 것은 지난 8월부터 금년11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 '채무감면 특례조치'를 올 12월말까지 연장함에 따라 채무자의 채무상환 부담이 대폭 완화되어 신규로 상환하거나 분할상환 약정 체결하는 채무상환금액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한편 신보 관계자는 "회수된 금액은 중소기업이 은행으로부터 자금을 대출 받을시 담보에 필요한 신용보증의 재산적 기초가 되는 기본재산의 증가로 이어져 중소기업에게 2조 700억원의 신규보증을 더 해줄 수 있는 효과가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