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당의 인문학 고전 32]한국서예박물관장 양택동
●착한 일을 보거든 이를 본받아 잘 따르고 잘못을 알게 되면 반드시 이를 고쳐야 한다.
남이 나를 비방하는 소리를 들어도 바로 성내지 말며 남이 나를 치켜세워 주는 소리를 들었다 하더라도 바로 기뻐하지 말라 남의 안 좋은 일에 동조하지 말 것이며 남의 선행을 듣거든 함께 즐거워하라 착한 사람 보기를 즐거워하고 착한 일 듣기를 즐거워하며 착한 말 하기를 즐거워하고 착한 뜻 펴기를 즐거워하라 다른 사람의 잘못됨을 듣게 되더라도 내 몸에 가시나무를 지고 있는 것같이 하고 다른 사람의 선행을 듣거든 내 몸에 난초를 지고 있는 것 같이 생각하라
誹謗(비방). 남을 헐뜯고 욕함

양의 눈망울이 보기에 순하고 착하며 아름답다는 뜻이었다. 나중에 약간 변하여 羊 자 밑에 말씀 언(言)자 두 자가 겹친 (다투어 말할 경) 자를 넣어 사용되었는데 양처럼 아름답고 상서로워 사람들이 다투어 덕담을 주고받는다는 뜻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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