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인도에 긴급의료지원단 파견

지진.해일 피해지역 지원 검토

경기도는 30일 "민간의료봉사단체인 '글로벌케어'와 함께 지진 및 해일로 큰 피해를 입은 인도 남동부 타밀나두 지역에 의료지원단 30명을 긴급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선발대 2명이 31일 오전 인도로 출발하고, 내과.외과.가정의학과 의사 9명, 간호사 18명, 자원봉사자 3명으로 구성된 지원단 본진 30명이 다음달 2일부터 3팀으로 나눠 현지로 떠난다.

의료지원단은 다음달 3일부터 2월10일까지 1팀당 2주씩 교대로 인도 타밀나두 지역에서 긴급의료 및 방역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 의료지원단 파견 경비는 도가 2억1천300만원, 글로벌케어측이 6천만원 분담하기로 했다.

의료지원단 파견과 함께 한국방역협회도 살충제 400ℓ와 살균제 600ℓ를 타밀나두 지역에 지원하기로 했다.

손학규 지사는 "지진 및 해일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민간봉사단체와 협력, 서둘러 의료지원단을 파견하게 됐다"며 "해당 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상을 되찾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