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성국제연극제 내달 13일 개막

세월호 참사로 연기된 '2014 수원 화성국제연극제'가 내달 13~17일 수원 화성 행궁광장과 수원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8회째인 이번 연극제에는 한국·프랑스·스페인·우크라이나·일본·스위스·벨기에 7개국이 참가해 외국 작품 7개, 국내 작품 10개를 선보인다.

개막작은 수원과 인근 지역 20~70대 여성 100명이 참여하는 '100명의 여인들'이다. 극단 '꼴렉티프 리옹.05'의 작품으로 '2013 스페인 바르셀로나 그렉 페스티벌'에서 호평을 받았다.

스페인 3대 거리극단 중 하나인 '불의 전차'의 '내추럴 스피릿'은 10m 크기의 마리오네트와 독수리, 말 인형이 등장하는 초대형 거리 인형극이다. 무용수와 곡예사들의 퍼포먼스에 조명과 음악, 영상이 더해져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폐막작 '색채의 비상'은 프랑스 대표 예술단체인 '에어로스컬프쳐' '퀴담' '나노'가 함께 꾸미는 공중 거리극이다.

모든 공연은 무료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연극제 홈페이지(www.suwontheatre.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전화: 031-290-3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