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에서 1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경기도 의정부 산곡동 일원 약 15만㎡부지에 1억 달러(약 1,100억 원) 이상이 투자되는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이 조성된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미국을 방문 중인 경기도 대표단은 25일 오후 2시(미국 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팰리스 호텔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 마크실베스트리 미국 사이먼프로퍼티社 CEO, 강명구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 최지용·조광주 도의원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프리미엄 아울렛 투자유치협약(MOU)을 체결했다.
㈜신세계사이먼은 세계적인 프리미엄 아울렛을 운영하는 美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과 국내 신세계그룹의 합작투자회사로 이번 MOU를 통해 미화 1억불(약 1천100억 원) 이상을 투자, 의정부시에 프리미엄 아울렛을 조성하기로 했다.
경기도에서는 여주와 파주, 시흥시에 이어 네 번째 투자이며 면적으로는 여주에 이어 두 번째 규모다.
의정부 프리미엄 아울렛은 오는 2018년 12월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도는 1천여 개 이상의 직접 일자리 창출과 3천여 개의 간접고용효과가 발생되며 연간 400~500만 명의 관광객 유치효과 등 경기 북부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현덕 경기도경제투자실장은 "신세계와 사이먼이 합작해 성공을 거둔 여주와 파주 프리미엄아울렛처럼 의정부 역시 지역 일자리창출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크 실베스트리 미국 사이먼프로퍼티社 대표는 "여주와 파주 프리미엄아울렛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며 최첨단 관광쇼핑단지로 성장한 것처럼 의정부 프리미엄아울렛 역시 의정부시민에게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사이먼프로퍼티와 신세계사이먼, 경기도와 의정부가 상생 협력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명구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는 "경기 동북부 지역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진정한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