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윤옥기 교육감)은 3일부터 31일까지 기초 학습 부진 학생의 완전 구제를 목표로 하는 '지역사회 인적자원 활용 겨울 캠프'를 운영한다.
5명 내외를 한 학급으로 편성해 국어반, 수학반, 국어.수학 혼합반으로 구성되는 운영 방식은 종전의 캠프와 다를 바 없지만, 3억원의 예산이 지원되는 이번 캠프에서는 20일간 총 80시간의 집중 지도 기간 동안 지역사회 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 겨울캠프에는 도내 4~6학년 기초학습 부진 학생과 학습 부진이 예상되는 1~3학년 등 313학급으로 모두 2천3명이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교육 현장에 처음으로 지역사회 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한다는 데 크나큰 의의가 있다고 도교육청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는 우선 지역사회인사 중 교직 경력이 있는 일반인, 학부모, 중.고.대학생이 도우미 교사 등으로 적극 활용된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교육 시범학교 운영을 통해 그간 축적해 온 운영의 노하우가 적극 활용되며, 이 과정에서 각 지역 교육청 및 학교단위로 다양한 형태의 학습집단 조직이 가동 될 계획이다.
한편 기초학습 부진아 완전 구제를 목표로 체계화 된 ‘3단계 프로그램’이 본 캠프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겨울 방학 전까지 각 학교에서 담임(멘토)교사가 책임지고 지도하는 1단계 활동이 이미 이루어져 왔고, 금번 캠프에서는 지역사회 인적자원을 활용한 집중 지도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마지막 3단계는 캠프가 종료된 후 2월 말까지 다시 담임교사가 철저한 후속 지도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