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지키기 운동..경기도가 나선다

올해 경기도정 목표중 하나...건강가족지원센터 등 추진키로

경기도는 10일 "올 도정 목표중 하나는 '가정지키기' 운동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道)에 따르면 도는 올해 최대 역점사업으로 '일자리 창출'로 설정했다.

이와 함께 갈수록 심각해지는 가정해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정 지키기' 또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도 주요 도정목표로 설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도가 이같은 도정목표 설정을 검토하는 것은 노숙자, 청소년 비행, 가정 폭력등이 건전한 가정이 와해되면서 발생하고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도는 현재 다양한 관련 사업 등을 구상중이다.

   
▲ 손학규 경기도지사 ⓒ여의도통신/김진석

가족단위 봉사활동을 할 경우 포인트를 부여, 일정한 포인트가 쌓일 경우 가족 휴양시설 등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에 이용하도록 하는 방안, 아파트 단지내에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 확보, 건강가족지원센터 설립 방안 등도 현재 검토되고 있는 사업중 일부다.

도는 현재 논의되고 있는 각종 아이디어에 대해 실.국별로 검토, 실현 가능한 것부터 현실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달 24일께 있을 예정인 손학규 경기지사의 연두기자회견문에도 이같은 내용을 포함시킬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각종 사회문제중에 상당수가 가정해체에서 시작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 자체적으로 올해부터 가족지키기, 행복한 가정 만들기 관련 사업들을 적극 발굴,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