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하수처리장 건립 어떻게 돼가나?

보상 및 설계 마무리 후 2007년 5월 착공 예정

새로 들어서게 될 서호하수처리장이 현재 보상협의 중이며 올 10월에는 모든 보상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총 사업면적의 90.5%에 해당하는 20,782여평 면적에 대한 보상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서호하수처리장 건립지로 예정된 화서역 인근 부지

서호하수처리장(팔달구 화서동 410-3)은 서호천에서 화서역 옆에 자리한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의 시험답(논)에 이르며 사업비 1,193여 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올 10월까지 모든 보상절차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보상협의 과정은 어려움없이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보상절차가 마무리되면 ‘건설기술관리법’에 의거, 설계 및 시공 일괄 입찰공고을 내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입찰을 통해 업체가 선정되면 기본설계(지하와 지상 시설에 대한 전체적인 틀 설계)와 실시설계(세부적인 내역에 대한 설계)를 거쳐 2007년 5월경 착공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서호하수처리장에 대해“정화시설은 지하에 위치해 미관상 문제나 탈취시설 설치로 악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지상공간을 체육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호하수처리장이 예정대로 2007년 5월에 착공되면 2009년에 준공될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덧붙였다.

시는 이와 관련해 주민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하수처리 전반에 대한 홍보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를 비롯해 인근 아파트 주민들은 “하수처리장이 들어서면 악취문제와 주변 아파트 가격 하락이 예상된다”며 반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