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시각장애인 전용축구장 건립

국내에선 두 번째로 건립

시는 장애인들을 위한 체육활동 공간으로 ‘시각장애인 전용축구장’ 건립을 추진한다.

   
▲ 시각장애인 전용구장이 들어설 나촌배수지

전용축구장 계획안에 따르면 영통구 원천동 나촌배수지에 인조잔디구장으로 조성되며, 총 사업비 3억 8천만원을 투입해 오는 3월에 시작해 올해 9월말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각장애인 전용축구장은 부지면적 400여 평에 684㎡ 넓이로 관람석 300석 규모이다.

시 관계자는 “당초 이의동 장애인복지관 부지에 건립할 계획이었으나, 소음이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시각장애인 축구의 특성상 소음도가 적은 나촌배수지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시각장애인연합회 전환우 수원지부장은 “시각장애인 전용축구장은 마음 놓고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던 시각장애인들에게 새해 선물이 될 것”이라며 소감을 나타냈다.

한편 시각장애인 전용축구장은 서울 송파구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건립되는 전용축구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