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교향악단 이태리 메라노 페스티벌 폐막공연

수원시립교향악단이 이태리 메라노 페스티벌에 정식 초청을 받고 이태리를 방문, 지난 23일 폐막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사진=수원시 제공> 2014.09.24

2014 유럽투어를 통해 클래식의 심장을 두드렸던 수원시립교향악단이 이번에는 알프스의 웅대한 자연 속에서 한국 클래식을 가득 울렸다.

지난 2월 오스트리아 빈 무직페어라인을 시작으로 헝가리 부다페스트, 체코 프라하, 독일 뮌헨까지 4개국을 순회하며 본고장 관객들을 감동시켰던 수원시립교향악단이 이태리 메라노 페스티벌의 폐막공연에 공식 초청을 받고 이태리를 방문해 지난 23일 다시 한 번 한국 클래식의 저력을 선보였다.

서울시립교향악단(지휘 정명훈)이 개막공연을 장식하고, 수원시립교향악단(지휘 김대진)이 폐막공연을 맡아 국내에서 큰 화제가 됐던 이번 페스티벌은 1986년 이탈리아 북쪽에 위치한 휴양도시인 메라노의 재조성 150주년 기념 행사로 시작해 매년 8월 말에서 9월까지 약 한 달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국제적인 음악 축제다.

특히 이번 폐막 공연에서 수원시립교향악단 김대진 예술감독이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를 피아노 연주로 선보여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이끌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