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기지역 훼손화폐 교환 줄어

불에 탄 돈.1만원권 가장 많아

지난해 불에 타거나 관리 부주의 등으로 훼손된 화폐(소손권)를 한국은행 경기본부에서 새 돈으로 바꾸어준 규모가 전년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소손권 교환규모는 모두 266건에 3천700만원으로 2003년(302건,3천200만원)에 비해 건수는 36건(11.9%), 교환금액은 3천200만원(46.3%) 감소했다.

소손권 발생사유로는 ▲화재 등으로 불에 타서 교환한 건수가 108건으로 가장 많았고 ▲곰팡이나 습기에 의한 훼손 49건 ▲장판밑 보관에 의한 훼손 39건 ▲칼. 가위에 의한 세편 28건 ▲세탁에 의한 탈색 20건 ▲기타(땅에 묻거나 개가 찢음) 22건 순이다.

권종별 교환실적은 1만원권이 전체의 94.6%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1천원권 3.8%, 5천원권 1.6% 순이다.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손상된 돈에 대해 돈의 원래 크기와 비교해 남아있는 면적이 3/4 이상이면 액면금액의 전액을, 2/5 이상이면 액면금액의 반액을 교환해주고 있다.

소손권 교환장소는 한국은행 경기본부 화폐교환담당(☎<031>250-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