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소속 수원지역국회의원 3인방은 15일 수원시 당원협의회 구성을 위한 당원대회에서 "수원은 개혁정치의 산실이며 100년 집권여당을 향한 과업을 수행하는 전초기지가 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김진표 의원은 수원시 당원협의회 구성을 위한 당원대회에서 축사를 통해 “상향식 풀뿌리 민주주의를 발전시켜 당원이 주인이 되는 당내 민주화를 이끌어내 수원이 모범적인 정당 정치의 메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제회복과 정치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결속과 화합을 다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의원은 “기존의 하향식 정치구조를 탈피해 정당사상 최초로 당원중심의 정당으로 발전하는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며 “지역에서 생활정치의 모범을 보여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집권여당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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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표하고 있는 심재덕,김진표,이기우 의원(우로부터) | ||
심재덕 의원도 “풀뿔리 민주주의의 시작은 수원에서 시작돼야 한다”며 “수원은 200여년전 조선조 정조대왕의 개혁정치의 산물”이라고 밝혔다.
심의원은 또 “조상의 얼과 지혜가 남아 있는 도시 수원은 당원들이 가꾸고 지켜야 한다”며 “정조대왕의 그 웅대한 기개가 다시 떨치고 일어나 21세기 한국 개혁정치의 상징도시가 되도록 모두 앞장서자”고 말했다.
이기우 의원도 “한국 정당사상 최초로 당원이 주인되는 정당 건설을 위해 수원은 백년 정당의 밑거름이 되야 한다”며 “다양한 이해를 대변하는 사람들이 찾고 의지하는 정당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정치전문가들은 “상향식 공천제를 제도화하고, 이를 위한 비용은 경선참여자에게 후원회 결성을 허용해 충당하도록 하는 방안이 적극 검토되어야 한다”며 “수원지역의 우리당 3인방이 상향식 정치구조로의 개선을 외치는 것은 중앙당 중심의 한국 정치문화를 바꾸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으로 이는 정당정치가 시민과 함께 하는 '생활정치'로 변화되어 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