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산동성 연태에 '경기도농식품관' 개설

최근 한중 FTA가 타결됨에 따라 우리 농식품의 수출방안을 모색하는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경기도가 농식품의 중국 내수 판매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질주에 들어갔다.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지난달 말, G마크 등 경기도 농식품의 중국 시장 개척과 판매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중국 산동성 연태(烟台, Yan Tai)에 '경기도 농식품 판매관'을 개설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농식품 판매관'은 연태항 보세구역 국제 상품전시센터 한국관에 47㎡규모로 조성되었으며, 판매관이 위치한 국제상품전시센터는 국제 상품 전시, 물류서비스, 무역 서비스 등을 갖추고 국내외 사업자를 위해 제공하는 국제 상품 전시 플랫폼이다.

꽃샘식품의 유자차, 모과차, 아이비 영농조합의 벌꿀, 리뉴얼라이프의 리얼 치즈, 감귤, 청우식품의 과자류 등 도내 8개 업체 40여 품목이 현재 판매 중이다.

'경기도 농식품 판매관'은 중국 내륙에 경기농식품을 상설로 판매하며 중국 내 도매상 판매가 주를 이룬다.

한편 중국 연태시는 인천공항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제 2의 제주도'라 불릴 만큼 가깝고 아름다운 바닷가를 끼고 있는 도시로, 한중일 자유무역 시범지구로 지정받기 위해 발돋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