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목 수업량만큼 복습계획 잡아라
대부분의 학생들이 방학기간만이라도 스스로 계획을 세워 열심히 공부하리라 결심하며 공부스케줄을 계획한다. 그렇지만 무리하게 계획을 짜는 덫에는 빠지지 마라.
이러한 조급함이 오히려 공부효과를 떨어지게 할 수 있다. 밥을 한꺼번에 많이 먹는다고 우리 몸에 유익한 영양분을 모두 공급할까? 지나친 공부계획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한 과목 수업량만큼 복습시간을 편성하라. 예를 들면 국어수업시간이 2시간이었다면 복습은 2시간, 수학 3시간이면 최소 3시간의 복습시간을 잡아놔야 한다.
부족한 과목 우선순위 정해라
부족한 과목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국, 영, 수 모두를 아우르기 보단 인강이나 학교 보충수업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한 것은 다음 순위로 미루어 놓자.
이과라 부족한 수1과 새로 배울 기벡, 미적, 그리고 특강만 해도 수업과 복습시간을 설정하면 다른 과목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기회를 놓치게 된다.
이런 경우 우선 다음 학기 학교 내신과 겹치는 부분부터 결정하고 스스로 학습이 가능한 과목이 있다면 수업을 듣기보다는 그 시간에 다른 과목을 해보자.
본인 위주 계획 짜고 휴식도 가져라
계획은 본인 위주로 짜야 한다. 각 학원에서 최고, 최적의 강의를 제공하려 할 텐데 이를 소화하려다가는 시간표를 짜는 것조차도 머리 아플 것이다.
내가 정한 스케줄에서 절대 부족한 것을 제외하곤 중복강의를 듣지 마라. 예로 영어에서 문법특강을 듣는다면 어휘특강은 과감히 버리는 것이다.
기존 수업에서 한 번 정도 특강은 좋지만 2일, 3일 가는 특강은 오히려 독이다. 물론 휴식시간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피곤할 때 공부효율은 급격히 떨어진다.
일주일에 한 번은 내가 좋아하는 일에 3~4시간 정도를 투자하자. 그래야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선생님 등 조력자 구해 도움받아라
주변에서 조력자를 구하는 것도 필요하다. 나를 잘 아는 담임선생님, 학원선생님 등 나를 객관화해 조언해줄 선생님과 스케줄을 상의하라.
딱 한 번 하지 말고 가능하다면 여러 조력자를 찾아가 본다. 공부는 스스로 재미있게 해야 한다. 재미가 있어야 효과도 좋은 법이다. 무리한 공부계획을 지키지 못할 때 받는 스트레스와 비용은 대가가 크다.
스케줄 짜기가 엄두나지 않는 학생들은 윈터스쿨을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다.
하나만이라도 ‘난 확실히 끝낼 수 있다’는 생각과 각오로 이번 겨울방학을 보낸다면 실력 향상의 기쁨과 대학합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