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고1~3을 위한 겨울방학 수학학습법

[교육칼럼]

글=김인환 힘수학 분당본원원장

예비 고1, 이과상위권 물리·화학I도 챙겨라
 이미 11월말부터 대부분의 예비 고1들은 국, 영, 수를 중심으로 주말 없이 공부에 매진하고 있을 것이다.

11월 후반부터 2월 말까지 100일간의 기간이 고등학교 초반 성적 뿐 아니라 고3 전체에 걸쳐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남은 방학동안 선행진도와 병행해 고1 1학기 과정인 수I, 여유가 있을 시 수II까지 확실하게 다져두는 것이 중요하다.

선행하지 않는 학생들의 경우엔 대부분이 문과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을 텐데 이 경우엔 수학의 부담이 덜 한 관계로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진도가 늦더라도 차근차근 꼼꼼하게 공부하는 것이 고3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바탕이 될 것이다.

수학을 깊이 있게 선행을 한 이과지원 상위권 학생이라면 물리I, 화학I은 반드시 챙겨놓아야 할 것이다.

예비 고2, 국어・영어보다 2배 투자해라
 고2 이과 수학의 진도는 한 마디로 살벌할 정도로 빠르게 진행된다. 학기에 공부하는 것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실감할 것이다.

따라서 2학년에 올라가기 전 방학 동안에 수학만큼은 국어, 영어에 비해 2배 이상의 시간을 반드시 투자해야만 한다.

특히 문과와 이과가 따로 분리돼 내신등급을 따기가 더욱 어려워진 만큼 더 집중해야한다. 본격적으로 수학실력의 차이가 드러나는 시기다. 따라서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도 많다.

역설적으로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조금만 노력하면 인서울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차근차근히 전진하면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성적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기에 계열을 선택하는데 있어 현명하게 본인의 능력과 진로를 감안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예비 고3, 교과서와 EBS교재 복습해라
 올해 수능으로 미루어 짐작 컨데 실력도 중요하지만 아는 문제는 반드시 실수하지 않고 정답을 구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 수능이 더 어려워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고3 진도까지 나갔다면 올 수능시험을 시간에 맞춰 풀어보길 추천하고 싶다.

대부분 고3 시기에 문제집에 집중하는 경우들을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교과서다. 교과서가 수능입시의 가장 핵심이며 풀이과정도 정확하게 정리돼 있다.

한 마디로 논란의 여지가 없다. EBS교재와 병행하면서 기존에 공부했던 내용들을 확실하게 복습하는 것이 고3을 가장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다고 본다.

그리고 그 동안 공부했던 수학 오답노트를 잘 정리하는 것도 잊지 않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