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 판교역 부근 동판교로(백현동)에 있는 보평중학교(교장 홍기석)는 지난 2009년에 문을 열어 올해로 개교 6주년을 맞는다.
한 학년에 8개 학급씩 모두 24개 학급에 학생 수는 913명이다. 학교 캐치프레이즈는 ‘배움이 즐거운 학교’, 교훈은 ‘창조하는 지성, 소통하는 감성’이며 교육목표는 ‘지성과 감성이 조화로운 아름다운 보평인’이다. 아울러 혁신학교로 지정돼 여타 중학교들과는 다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배움이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스포츠클럽, ㄷ자 자리배치, 모둠활동 수업 등 특별한 수업 방식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스포츠클럽 운영은 홍기석 교장선생님의 제안으로 만들어져 전국에서 오직 보평중에서만 실시되고 있다.
무용, 배드민턴, 축구, 농구, 탁구 등 다섯 가지 종목 중 하나를 선택하여 6개월 또는 1년 동안 꾸준히 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이 잘하는 스포츠를 하나 이상 만들자는 취지이다. 다음으로 ㄷ자 자리배치는 모든 학생이 배움의 주인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시행되고 있다.
홍 교장선생님께서는 “보평중학교가 다른 공립 중학교와 다른 점은 모든 분야에서 정확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며 “학교 정책을 잘 따라주고 무엇이든 열심히 해 주는 학생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씀하셨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보평인들이 즐겁게 배우고 학교 규정을 잘 지키면 좋겠다”는 당부도 하셨다.
교장선생님 말씀 중 “나중을 위해 지금은 공부를 해야 한다는 생각보다, 지금부터 행복해지도록 노력하라”는 말씀이 특히 가슴 속 깊이 남았다. 지금 행복한 사람이 나중에도 행복할 수 있다는 말씀처럼 우리 보평중학교 학생과 선생님 모두 행복해지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