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학생중심의 학교를 만들기 위해 24일부터 27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지역 학생자치활동 전문교사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24일 열린 이번 연수는 '민주적 학생자치로 학생중심 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됐고, 초·중·고 교사 100명이 참여했다.
연수프로그램은 실질적 학생자치와 학생의 학교공동체 참여, 사례를 통해 배우는 학생자치활동, 학생자치회 주관 생활협약 제정과 회복적 서클 운영 등이다.
이번 연수에서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오동석 교수는 "학생 자치와 참여가 실질적으로 이루어기 위해서는 학교, 지역 교육지원청, 도교육청을 통해 교육정책에 참여할 권리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가 필요하다"며 "학생들에게는 학생자치와 참여에 대한 체계적 교육기회가 제공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호평중학교 전인숙 교사는 "자치가 뿌리 내리기 위해서는 학생을 통제와 훈육의 대상이 아니라 스스로 성장하고 책임지는 존재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고, ‘공익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주체적 인재’를 키우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본 연수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반영하여 학생자치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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