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장·교감의 수업 참여를 강조했던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4일 직접 수업활동에 나섰다.
이 교육감은 이날 수원 서호중학교(교장 이희기)에서 2학년 4반 학생들과 첫 수업을 했다.
이 교육감은 '우리들의 이야기'란 주제로 23명의 학생들과 45분간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들과 꿈, 희망, 고민들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교육감은 이날 수업에서 "여러분들을 위한 학교, 여러분들을 위한 교육청이 되고자 한다"며 "여러분들의 고민, 이야기, 꿈을 듣고 싶어 왔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교실에 들어가서 학생들과 호흡하면서 여러 가지 느낌이 많았다"며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갈등과 고민, 꿈이 무엇인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 교육을 펼쳐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날 수업에 이재정 교육감은 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학교에서 명예교사로 요청해 창의적 체험활동 협력수업형태로 참여했다.
한편, 이재정 교육감은 교장, 교감 수업에 대해 "수업을 하느냐 안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교장 교감선생님들이 학교경영을 학생중심으로 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학생들과 직접 소통을 많이 하면 학교경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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