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전통식생활체험·예절교육관, 30일 개관

수원시가 건립한 전통식생활체험관과 예절교육관이 오는 30일 오후 개관식과 함께 문을 연다.

수원문화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개관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공식행사, 현판식,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전통식생활체험관은 개관을 맞이해 개관기념 기획전 '궁중음식전'을 연다.

전시는 왕실의 음식제조법과 배치방법은 물론 '진연의궤'에 소개된 조정과 왕가의 잔치음식, 임금님의 수랏상을 소개한다.

테마존에서는 정조대왕의 수원화성 능행차 당시 어머니 혜경궁홍씨 올렸던 수라를 영상으로 소개한다.

이와 함께 조선왕궁의 건물배치도인 '동궐도'에서 궁중수랏간을 찾는 체험코너도 마련됐다.

수원문화재단은 앞으로 전통식생활체험관을 전통음식과 궁중음식, 자연친화음식, 수원갈비, 식생활 교육 등을 소재로 체험뿐만 아닌 연구와 교육 전시와 보급,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통 식생활과 관련된 국내 최고의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예절교육관에서는 수원화성과 정조대왕의 애민정신, 실학정신, 효를 바탕에 두고 특성화된 예절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다양한 계층이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통식생활체험관은 대지면적 3036㎡, 건축면적 950㎡ 규모로, 주요시설은 조리실, 전시실, 영빈관 등으로 구성됐다. 예절교육관은 대지면적 2904㎡, 건축면적 626㎡로 예절실, 체험실, 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