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다문화 특별학급' 22곳 지정 운영

경기도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에 대한 맞춤형 한국어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개별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다문화 특별학급' 22곳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다문화 특별학급'은 다문화가정 학생의 조기 적응을 돕기 위해 15명 이내로 편성된 무학년 복식학급으로, 특별학급 전담교원을 배치하여 운영하며, 일반학급에서의 교육과정 이수를 위한 준비과정으로 한국어교육 및 문화수업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대상은 한국어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학습 부진 등으로 특별지원이 필요한 다문화가정 학생이며, 6개월, 1년 단위로 심사를 거쳐 일반학급으로 옮길 수 있다.

올해 '다문화 특별학급'은 19개교 22학급으로 다문화가정 자녀가 다수 거주하는 지역학교를 우선으로 지정하였고, 다문화가정 학생이 집중 증가하고 있는 안산 선일초교, 안산 관산중, 김포 마송중앙초교, 남양주 천마초교 등 4개교를 신규 지정했다.

'다문화 특별학급'의 추가 지정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접근이 편리한 학교에서 맞춤형 교육을 받게 하고, 준비과정을 거친 후 일반학급 생활을 하게 하여 학교 부적응으로 인한 중도탈락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해외에서 2년 이상 거주하고 귀국한지 2년 미만인 귀국학생들의 문화적 충격에 따른 심리적 안정과 조기 적응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고양 금계초교, 부천 상도초교, 안양 호원초교 등 3개교 6개 학급에  '귀국학생 특별학급' 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