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中企 5곳, 홍콩박람회서 250만불 상담 실적

수원시 관내 중소기업 5곳이 13일부터 16일까지 홍콩종합전시장에서 열린 '2015 홍콩 춘계 전자박람회'에서 26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시는 관내 위치한 중소기업 5곳이 홍콩에서 개최된 '2015 홍콩 춘계 전자박람회'에 참가해 260만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3~16일 홍콩종합전시장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전세계 25개국 2천 803개의 전자·IT 기업들이 전시에 참가했다.

홍콩 전자박람회는 시장에서 실제 판매되고 유행할 제품들을 선보이는 중소기업 위주의 행사로 매년 전세계 140여 개국에서 6만명 이상의 바이어들이 방문하고 있다.

올해 국내에선 62개의 중소기업이 참가했고, 시에서도 5개의 IT 관련 기업들이 참여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시 관내 5개 기업 중 ㈜트러스트원글로벌은 인도의 유력 출입통제 시스템 전문업체와 비접촉식 지문인식 시스템을 연간 250대 공급하기로 협의했다.

동일하이테크는 360도 회전이 가능한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를 미국 모바일 액세서리 전문업체에 공급하기로 했다.

(주)에버트리는 LCD 쇼케이스 제품을 인도 바이어에게 연간 300대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고, (주)세종아이앤텍는 음이온 발생으로 공기속 세균을 제거하는 공기청정기를 선보여 홍콩 헬스케어 전문 유통업체에 제품 1천 대를 판매하게 됐다.

휴대용 배터리와 블루투스 스피커 등 모바일 액세서리를 선보인 ㈜티에스에스티 글로벌도 인도 IT제품 유통업체에 휴대용배터리 5천 대를 공급하는 협약을 맺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술력을 갖추고도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유망 중소기업들에게 다양하고 적극적인 수출지원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