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 하반기 저상버스 시범 운행

경기도는 이르면 오는 7월부터 노약자.장애인 등을 위한 저상버스를 주요 지역에서 시범 운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오는 4일 현대자동차.대우버스가 생산한 저상버스 시승식을 가진 뒤 이달중 시.군을 대상으로 도입희망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3∼4월 추경예산 편성시 관련 예산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어 이르면 7월, 늦어도 올해안에는 도내 주요 지역에서 저상버스 시범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도는 수요 조사를 통해 올해 시범 운행할 저상버스 도입 대수가 결정되면 버스 구입가격(1억8천만원)중 1억원을 도비와 시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일단 올 시범운행에 투입되는 저상버스가 40대선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운행대수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저상버스는 출입구에 계단이 없고 차체 바닥이 낮으며 탑승판이 장착돼 있어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나 노약자들이 쉽게 승차할 수 있다.

도는 저상버스 시범 운행과 함께 현재 진행중인 관련 연구용역이 다음달중 마무리될 경우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김포.성남 지역에서 버스공영제를 역시 시범실시할 예정이다.

버스노선 공영제란 전 버스노선을 행정기관에서 관리하며 각 노선마다 입찰을 실시, 운수업체에 해당 노선 버스운행을 위탁하는 것으로 행정기관에서 운행수익금 전액을 관리하는 대신 버스업체는 행정기관에서 운행 예산을 지원받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