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가정해체 위기학생의 주거공간 등을 지원하기 위해 가정형 위(Wee)센터 2곳을 위탁 운영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는 도내에서는 첫 도입이다.
가정형 위센터는 가정폭력 등으로 집에서 생활하기 어려운 중·고등학생들이 일정 기간 거주할 수 있는 곳으로 전문상담사, 사회복지사, 생활지도사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도교육청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16억4000만원을 확보해 9월부터 수원, 고양지역에 각각 1개의 가정형 위센터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이달 안에 사회복지시설, 교육단체 등의 위탁운영 단체를 선정하고 위센터 공간(1곳당 360㎡ 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가정형 위센터는 학생들이 기숙하면서 통학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학교가 먼 학생은 임시 전학조치도 고려 중이다.
위센터 1곳당 학생 15~20명이 3~6개월 단위로 거주하면서 보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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