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형 중소기업 외자유치 지원 강화

중기청, 올해 100개사 3천만불 유치 계획

중소기업청은 올해도 혁신형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해외 벤처캐피탈 직접투자유치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중기청은 지난해부터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외자유치 지원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해의 경우 (주)대기오토모티브 등 3개사가 독일 Kiekert 등의 투자기관으로부터 1천만불의 외자를 유치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싱가폴에서 개최된 투자유치 로드쇼에서 JAFCO Asia와 5천만불의 한국중소기업 투자 전용 펀드 결성을 추진키로 하고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에는 14억원을 투입, 지난해 선정된 40개 기업 및 약 60개 기업을 추가로 발굴, 3천만불 이상의 외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지난해 11월 국내에 진출한 AIG 등 외국투자기관 22개사로 외국 투자기관 협의회를 결성했으며 싱가폴, 일본, 미국, 말레시아 등 4개 지역 약 300여개의 현지투자기관을 네트워크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중기청은 올해 투자기관 네트웍을 EU, 중동 등지로 확대해가는 한편 이미 구축된 네트워크의 기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지원대상 100개사에 대해 외자유치 전문기관의 기업진단 및 지도, 투자유치전략수립, 사업계획서 및 영문IR자료를 작성해 홍보자료를 제작할 계획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해외기관의 선진투자기법을 도입해 국내 투자기관과의 경쟁, 협력관계형성 등을 통해 국내 벤처캐피탈 시장의 성숙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목표치 3,000만불의 외자유치 달성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자세한 신청 사항은 www.FIH.co.kr에서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