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30일 오후 재즈 오케스트라 '재즈파크 빅밴드'와 감성 가수 '유열'의 힐링 콘서트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재즈파크 빅밴드'는 지난 2007년 색소포니스트 이인관을 중심으로 피아니스트 지나(GINA) 등 젊은 18명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빅밴드다.

힐링 콘서트는 재즈파크 빅밴드만의 웅장하고 깊은 울림의 멜로디로 가요, 영화음악 등 귀에 익숙하면서 편안한 곡을 재즈로 편곡해 일상에 지친 관객들에게 음악을 통한 치유와 휴식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가수 유열은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화려한 날은 가고' 등 히트곡들을 빅밴드 재즈 편곡으로 들려준다.

이밖에도 재즈힙합밴드 쿠마파크의 매혹적인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보컬리스트 김혜미와 드라마 OST와 여성 그룹 '다비치' 이해리의 보컬 트레이너로 유명한 마현권이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티켓가격은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으로 인터파크와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공연문의 031-25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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