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기업 1천700곳 수출기업으로 육성

경기중기청, 올해 150억 투입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일규)은 수출가능성이 높은 창업초기 또는 내수 중소기업을 선정, 수출 초기단계부터 수출 전과정을 지원해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05년도 수출기업화 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중기청은 올해 총 150억원을 투입, 1천700여개사를 수출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올해 지원규모를 지난해(112억원)보다 33.7%나 대폭 증액한 것은 수출 개미군단이 우리나라 수출신장에 견인차 역할을 담당해 왔다고 평가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경기중기청은 2000년부터 지난해 까지 수출기업화 사업을 통해 총 3천879개 중소기업을 지원, 11억불의 수출성과를 보였다.

올해부터는 중소기업의 '수출준비 및 수출능력 자가 진단시스템'을 도입해 기업수준에 맞는 사업 신청 및 단계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등 실효성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수출경험이 전무한 내수위주기업은 수출대행회사를 활용하고, 수출초보기업은 자체 수출능력을 배양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토록 하는 등 능력별 지원에 초점을 두고 있다.

또한 참여 업체의 그동안 요구사항을 반영해 바이어 신용조사, 바이어 초청, 수출컨설팅, 디자인 지원 등도 새롭게 사업내용에 추가했다.

올해 수출기업화 사업은 내수기업의 기초마케팅 능력배양 및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위해 7개 분야 20개 세부사업에 대한 지원을 실시한다.

분야별로는 해외사장조사 및 해외바이어 알선, 해외홍보지 제작.광고, 무역실무 및 CEO교육 등 7개 부분으로서 업체당 1천만원 이내에서 패키지 형태로 수개의 세부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직수출실적 100만달러 미만이며, 수출대행사업의 경우 직수출실적 10만달러 미만이어야 한다.

신청기간은 5~25일까지 경기지방중소기업청에서 접수한다.

문의 201-6940~1 www.helpdesk.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