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물건, 쉽게 찾는다"

수원시, 분실물신고코너 설치...4월 본격 운영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중 소지품을 분실할 경우 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

수원시가 시민들이 분실물을 쉽게 신고하고 찾을 수 있도록 시청 홈페이지내에 분실물신고코너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경찰과 시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소지품을 잃어버렸다고 신고접수된 건수는 모두 240여건(매월 30여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민원인이 신고처를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해 신고를 못하고 있거나 지연신고 되고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또 분실물 접수후 신고사항을 문서로 작성, 법인 28개사와 개인택시조합에 FAX로 송부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돼고 있는 실정이다.

시청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그동안 분실물을 찾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됐고, 행정낭비요인이 많았다”며 “민원인들도 마땅한 분실물 또는 습득물 신고처가 없어 1주일 내지 2주일씩 지연신고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 중순 이후 시청 홈페이지(www.suwon.ne.kr)에 분실물 신고코너 개설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 시는 오는 4월 분실물코너 개설작업을 마무리하고, 택시업체와 개인택시조합 등 대중교통업체에 습득물전담관리자를 지정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교통행정과 김정수 과장은 “내주 중으로 분실물코너 개설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라며 “3월말까지 분실물코너를 개설해 오는 4월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분실물코너개설사업이 완료되면 소지품 분실자와 습득자간의 직접적인 연결로 민원인에 대한 민원편의가 제공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