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에 새로운 공교육 모델인 '꿈의 학교' 14곳이 이달 20∼25일 추가로 개교한다.
17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20일 방학기간 성남시 중학생을 대상으로 영화제작과 뮤지컬을 가르치는 '아트센터 꿈의 학교'와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가르치는 '의정부 의회 자치학교'가 개교한다.
이어 21일 '고양미디어아트 꿈의 학교', 22일 '광명 해오름 꿈의 자전거학교'와 '군포대야미 오만가지 즐거운 꿈의 학교'가 각각 문을 연다.
또 23일에는 파주지역에서 '헤이리 예술마을 꿈의 학교', '청소년 창작 연희 꿈의 학교', '출판도시 북드 꿈의 학교' 등 3곳이 합동 개교식을 연다.
25일에는 '오산 학교너머 Cell School 꿈의 학교', '안양 청소년 축제 기획 꿈의 학교', '여주 청소년 뮤지컬 꿈의 학교', '오산 하이리그 꿈의 학교', '수원 생태공작 꿈의 학교' 개교식이 예정돼 있다.
같은 날 의정부와 수원에서 각각 '카메라를 든 아이들 꿈의 학교'가 개교해 학생들이 자신이 사는 마을을 기록하고 돌아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꿈의 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협동심, 탐구정신, 도전정신을 키우는 계기이자 공교육도 변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꿈의 학교는 이재정 교육감의 핵심공약으로, 지역사회 마을교육공동체가 운영주체가 돼 학생들의 꿈이 실현되도록 도와주는 '정규교육과정 외 학교'를 가리킨다.
지난달 27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 개교한 애니메이션 제작 스쿨 '꿈의 공작소'를 시작으로 이제까지 모두 29곳이 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