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 고색동에 들어설 수원지방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에 대한 2차 분양접수가 15일 마감됐다.
접수를 담당한 시청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13필지 1만 5천평 면적에 25개 업체가 분양신청을 했다”면서 “이번 2차 분양의 분양가는 총 164억 규모”라고 밝혔다.
작년 10월에 실시됐던 1차 분양은 35필지 3만여 평, 338억 규모로 이뤄진 바 있다.
이로써 지방산업단지의 산업시설용지 분양이 사실상 마무리됐으며, 이는 48필지에 총면적 4만 6천여평, 총분양가는 502억 규모이다.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이번 분양에서 입지가 좋은 필지의 경우 6대 1의 경쟁률까지 보였다”며 “입주자격 우선순위에 따라 필지를 분양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입주자격 우선순위는 지방산업단지 입주 희망업체 중 ▲관내 공업지역이 아닌 주거지역 등에 등록된 업체 ▲관내 공업지역 등록업체 ▲과밀억제권역(서울,의왕,군포,안양,성남 등) 소재 업체 ▲관내 미등록 업체 등의 순서로 주어진다.
이 관계자는 “현재 수원지방산업단지 조성 공정률은 30%이며, 단지내 폐수처리장 건설이 끝나는 금년 11월 말에 조성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했다.
조성 완료 이후 업체별로 산업시설용지 분양대금의 60% 이상을 납입한 업체에게 ‘토지사용허갗를 내주게 되고, 허가를 받은 업체는 분양용지에 공장 건립을 추진할 수 있다고 시청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지방산업단지의 부대시설이 들어설 ‘지원시설용지’는 금년 하반기 공개입찰 방식으로 분양될 계획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