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어음부도율 4개월째 하락

한은 경기본부, 1월중 신설 법인수는 급증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2005년 1월중 도내 어음부도율은 전월 0.29%에 비해 0.06%p 하락한 0.23%로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은행 경기본부에 따르면 어음교환액은 11조 4,696억원으로 전월 14조 3,020억원에 비해 2조 8,324억원 감소했으며 부도금액도 262억원으로 전월 418억원에 비해 156억원 감소했다.

지역별(금융결제원 소재지 기준)로는 안산(04년 12월 0.75% → 05년 1월 0.39%), 의정부(0.68% → 0.49%), 안양(0.36% → 0.17%) 등 수원(0.11%→ 0.21%)과 성남(0.17% → 0.18%)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하락세를 보였다.

부도사유별 부도금액을 보면 무거래 및 예금부족에 따른 부도금액은 각각 185억원 및 33억원으로 전체 부도금액의 70.6% 및 12.6%를 차지했다.

업종별 부도금액을 보면 도소매.숙박업(110억원 → 31억원), 제조업(168억원 → 138억원), 건설업(80억원 → 53억원) 등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도내 부도업체수(신규 당좌거래정지업체 기준)는 26개로 전월에 비해 10개 감소했다.

기업규모별로는 중소기업(04년 12월 24개 → 05년 1월 16개), 개인사업자(12개 → 10개) 모두 감소했고 업종별로는 제조업(21개 → 11개), 도소매.숙박업(8개 → 5개)이 감소한 반면 건설업(3개 → 7개)은 증가했다.

또한 도내 신설법인수는 전월의 609개에서 768개로 크게 증가했다.

성남(04년 12월 73개 → 05년 1월 131개), 안양(76개 → 111개), 수원(159개 → 179개) 등 모든 지역이 전월에 비해 증가했다.

도내 부도법인수는 16개로 전월(24개)대비 8개 감소했다. 안산(8개 → 1개), 의정부(4개 → 2개) 등이 감소한 반면 성남(1개 → 4개), 수원(3개 → 5개)은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