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경기본부, 경기도 경제동향 간담회 개최

한국은행 경기본부(본부장 김태석)는 11일 수원소재 라마다프라자호텔 회의실에서 경기지역 내 주요 기업체 경영진 및 산업단체 관계자 등을 초청, '2015년 제3차 경기도 경제동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최근의 경기도 경기상황에 대해 내수경기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수출은 수출국 통화가치의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특히 업종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작년에 이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자동차 및 가전 등은 유럽, 남미, 러시아 등의 현지통화가치 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기계장비 및 화학업종 등은 엔화 환율 하락에 따른 일본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중국기업의 저가 공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참석자들은 인건비 등 국내 생산비용 상승으로 인한 제조업 공동화 및 청년실업 문제에 관해 우려하면서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부품·소재산업의 발달을 도모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권  혁 SKC 혁신지원실장, 김준규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부장, 안광희 이엠종합건설 부사장, 안기현 한국반도체협회 상무, 윤창원 한국모바일산업진흥원 사무총장, 이상진 한국디스플레이사업협회 실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