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운영위원회 이모(51·세류3동·열린우리당) 의원이 22일 지난해 체육대회 당시 스포츠용품 납품업체 선정과정에 개입했는지 여부에 대해 검찰에서 참고인조사를 받았다.
수원지방검찰청 수사과는 이날 오후 이 의원을 참고인자격으로 불러 스포츠용품 납품 업체를 지정해주고 중간업자에게 댓가를 받은지 여부를 확인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이 의원이 지난해 10월께 수원시체육대회 당시 A업체가 시의원들의 체육복을 납품할 수 있도록 지정하는 과정에서 관계공무원에게 압력을 행사했는지 여부에도 대해서도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이 의원은 이날 밤 10시30분께 본지와의 통화에서 “업체선정은 의회 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했고, 업체로부터 뇌물은 받은 적도 없다”며 “체육대회당시 업체선정을 어떻게 했는지 참고인조사를 받은 것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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