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정재훈)이 클래식의 다양한 음악세계를 선보이고자 마련한 잇츠클래식(It's Classic)시리즈 세 번째 무대가 오는 21일 오후 5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 올려진다.
이번 무대는 말러 스페셜리스트로 통하는 음악감독 요엘레비와 그가 이끄는 KBS 교향악단의 말러 교향곡 2번 '부활' 연주 공연이다.
국내 클래식계를 대표하는 KBS교향악단이 객원연주자를 포함해 120여 명으로 대편성된 오케스트라를 구성하고 고양시립합창단·안양시립합창단·서울모테트합창단 등 130여 명과 소프라노 캐롤리나 울리히, 메조 소프라노 다그마르 페코바까지 가세해 250명이 넘는 출연진이 대작을 연출한다.

1956년 창단 이후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사랑받아 온 KBS 교향악단은 2014년 섬세하면서도 역동적인 지휘의 요엘레비를 음악감독으로 맞이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왔다.
이는 경기도문화의전당 잇츠 클래식 시리즈의 올해 마지막 무대이자 KBS 교향악단의 700회 정기연주회를 겸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에게 더 특별하게 다가온다.
따라서 말러가 6년에 걸쳐 작곡하고, 80분이 넘는 연주시간, 거대한 편성과 실험적 악기조합으로 이루어낸 음향, 긴밀한 주제의 전개로 말러 교향곡에 있어 중요한 출발점이자 전환점이었던 제2번 교향곡 '부활’이 이번 무대를 위해 선택된 배경이 됐다.
경기도문화의전당 정재훈 사장은 "이번 공연은 장엄한 음악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어서 클래식 애호가들의 설렘에 한껏 부응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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