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등학교의 조리 계열 학과의 입학경쟁률이 특별전형에 이어 일반전형에서도 높게 나타났다.
22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경기도 107개 특성화고가 지난 16∼19일 2016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해 일반전형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만8천604명 모집정원에 2만208명이 지원해 평균 1.0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매년 최고 선호도를 보인 한국애니메이션고는 평균 4.02대 1의 경쟁률 기록했다. 모집단위별로는 만화창작과 7.18대 1, 애니메이션과 4.01대 1 등이다.
다음으로 조리·식품 계열의 경쟁률이 두드러졌다.
한국외식과학고(양주) 조리과학과 3.33대 1, 한국조리과학고(시흥) 조리과 2.02대 1, 일산고(고양) 조리디자인과 2.00대 1, 여주자영농고 자영식품산업과 1.59대 1 등이다.
발안바이오과학고(화성)의 경우 외식산업, 푸드스타일링과, 바이오식품과학과 등이 모집정원을 채웠다.
앞서 지난달 26∼29일 진로적성(취업희망자) 특별전형 원서접수에서도 일산고 조리디자인과(10.66대 1)를 비롯해 특성화고 조리 계열의 경쟁률이 치열했다.
이 밖에는 삼일공고 발명디자인과 2.00대 1, 한국관광고 관광영어통역과 2.48대 1, 안중고 전자과 2.19대 1, 진위고 사무자동화과 2.00대 1 등이 2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최근 3년간 경기도 특성화고의 평균 취업률은 2012년 35.3%, 2013년 40.7%, 2014년 43.4%로 높아지고 있다.
이 중에서도 지난해 학교별 취업률은 마이스터고를 제외하고는 한국외식과학고가 72.4%로 가장 높았다. 삼일공고 65.4%, 삼일상고 62.5%, 성보경영고 62.2%, 성일정보고 62.0%, 수원공고 61.8%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