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배영식)이 연매출액 10억원 이상 신용보증 이용업체 1천700개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보증기업 경기전망을 조사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조사에 따르면 응답업체의 올 2/4분기 BSI(기업 활동 실적, 계획, 경기동향 등에 대한 기업가들의 의견을 직접 조사해 지수로 나타낸 지표) 예측치는 109로 조사돼 중소제조업의 체감경기가 살아날 것으로 전망됐다.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BSI)가 기준치 100을 넘어선 것은 2004년 1/4분기(104) 이후 처음이다. 한편, 2005년 1/4분기 실적치는 97로 나타나 지난 4/4분기 실적치인 80보다는 크게 상승하였다.
올해 2/4분기 부문별 경기전망치를 보면 가동률 110, 설비투자 111, 판매동향 110, 고용사정 107, 자금사정 106으로 모든 부문에서 기준치 100을 넘어서 중소제조업의 체감 경기가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올해 2/4분기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한 업체들의 호전응답 요인으로는 국내수요 증가(52.6%), 수출수요 증가(22.6%), 판매조건 호전(10.2%), 생산성 향상(10.0) 순으로 나타나 최근 민간 소비심리 회복과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대책 발표 등으로 중소기업의 경기회복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300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 지식기반업종의 올해 2/4분기 경기전망 BSI는 133으로 반도체 및 IT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식기반업종 기업은 지난 분기에 이어 계속 호전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됐다.
또한 2005년 2/4분기 건설 경기전망 BSI(응답업체 총 300개)는 97(1/4분기 실적치 91)로 나타나 건설경기의 악화세도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