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8일 장가항호민· 삼우F&C· 성창종합물류· 도이치모터스 등 국내외 4개 물류기업과 포승지구에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2020년 완공될 평택BIX(포승지구)는 평택시 포승읍 시곡·만호·신영리에 207만㎡ 규모로 화학·기계·자동차·전기전자 등 첨단산업과 물류기지로서 집중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중국 물류기업인 장가항호민은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에 2천만 달러(한화 약 240억원), 도이치모터스는 350억원, 삼우F&G는 200억원, 성창종합물류는 110억원의 투자를 약속했다.
이들 4개 국내외 물류기업의 투자유치 금액은 총 900억원 규모이며, 이로 인해 275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전망이다.
장가항호민은 홍콩에 본사를 두고 상해에 생산시설을 갖춘 연매출 2천억 원대의 중견기업으로 평택BIX에 2천만 불을 투자해 태양광 모듈 등의 물류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삼우F&C 등 3개 국내기업은 포승지구에 110억∼350억원을 들여 신선식품물류센터· 컨테이너물류센터· 차량물류기지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경기도는 황해경제자유구역을 한-중FTA 비준으로 더욱 커진 환 황해경제권의 중심으로 키워나갈 것"이라며 "이번 4건의 투자유치 협약체결은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평택BIX)가 대중국 수출입 물류기지로 본격 개발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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