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5~9월까지...내년 본격 시행
경기도는 시.군 단위로 발령하고 있는 현재의 오존주의보 및 경보 발령체계를 내년부터 권역별 발령체계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권역별 오존경보제를 내부적으로 시범 실시한 뒤 내년부터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권역별 오존경보제는 현재 시.군 단위로 주의보 등을 발령하는 것과 달리 도내 31개 시.군을 10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주의보 등을 발령하는 방식이다.
도는 올해의 경우 오존경보제를 지난해와 같은 방식대로 오는 5∼9월 시행하되 발령 대상지역을 수원, 성남, 의정부 등 19개 시지역에서 화성, 파주, 이천이 새로 추가된 22개 시지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오존은 풍향과 지형에 따라 짧은 시간에 인근 지역으로 확산 또는 이동하기 때문에 내년부터 권역별 오존경보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오존경보제 시행 기간 시간당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일 경우 오존주의보, 0.3ppm 이상일 경우 경보, 0.5ppm이상일 경우 중대경보를 발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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