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WTO.FTA 등 개방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06년까지 903억원이 투입되는 농정사업을 공모를 통해 선택형 맞춤사업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선택형 맞춤사업은 농민의 자발.창의성이 존중될 수 있도록 사업을 공개모집, 경제적 타당성 평가를 통해 선정하는 것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생산자 단체(농.수.축협 등)나 작목반은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을 오는 5월31일까지 각 시.군에 신청해야 하며, 시.군의 1차 평가를 거쳐 경기도 선택형맞춤농정 자문단의 심의를 통해 확정된다.
공모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시.군이 직접 시행할 경우 100%(도비 50%.시군비 50%)를 지원하고, 생산자 단체(농.축.수협 등)나 작목반은 부실운영을 방지하기 위해 60%를 지원하고 40%는 자부담으로 실시한다.
사업이 확정되면 2008년까지 최고 30억원까지 지원받으며, 지원받은 시설중 건축물은 준공후 10년, 장비 및 기계는 7년간 지원목적에 따라 운영해야 한다.
지원 사업은 농산.축산.수산분야로, 지역명품.품질고급화.마케팅 혁신 등을 통한 명품농업, 그린농업, 벤처농업, 정보농협, 관광농업 등이다.
도 관계자는 "선택형 맞춤농정이 이번공모를 통해 지역특성에 따른 다양한 선택의 기회 부여와 자발적 참여를 통해 활발히 추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농업개방과 농산물 가격 하락의 이중고를 격고 있는 우리 농가에 새로운 기회를 부여해 농가 소득증대와 농어촌 활력 증진이 전국적으로 확대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