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500명 모집…목돈마련 지원

경기도가 '일하는 청년통장'에 참여할 청년 500명을 모집한다.

일하는 청년통장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하고 자산형성을 통해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에 사는 저소득 근로 청년이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 경기도 예산(10만원)과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5만원)을 매칭해 한 달에 25만원씩 적립, 3년 후 통장에 1천만원(이자 100만원 포함)을 만들 수 있다.

단, 3년간 일자리를 유지하는 조건이다.

청년은 이 돈으로 주택 구입이나 임대, 교육, 창업자금 등 자립에 필요한 '마중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취약계층 청년을 위한 사업인 만큼 도내 거주하는 중위소득 80% 이하(1인 가구 기준 130만원)인 만 18∼34세 저소득 근로 청년이 지원대상이다.

경기도는 사업대상을 확대하고자 1인 소득인정액 기준으로 3D업종은 185만원, 사회적경제영역은 162만원, 주 40시간 초과근로자는 144만원의 소득이 있어도 청년통장 모집 대상에 포함했다.

청년에게는 사회경력도 쌓으면서 자산도 형성하고, 3D업종과 영세기업은 구인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도는 설명했다.

경기도는 다음 달 2일 사업공고를 낸 뒤 시군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자격 조회를 거쳐 5월 20일 통장을 개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