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수목원,  수원의 생물다양성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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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생물다양성 보전과 도심형 수목원의 역할 논의
일월수목원에서 열린 세미나에 참석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일월수목원에서 열린 세미나에 참석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수원수목원은 7일 일월수목원 히어리홀에서 수원수목원 세미나 ‘수원의 생물다양성’를 열고, 지역 생물다양성 보전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의 식물 보전 전략 및 가치’를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수목원·식물원 등 유관 기관 관계자와 시민 등이 참석해 지역 생물다양성 보전 방안과 도심형 수목원의 역할·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세미나는 홍은화 수원환경운동센터 대표의 ‘수원의 생물다양성, 칠보치마 복원부터 수원청개구리 상생까지’ 발표를 시작으로 △도심형 수목원의 희귀특산식물 보전 전략(김혜원 국립세종수목원 대리) △멸종위기식물의 보전과 복원, 천리포수목원 사례를 중심으로(강희혁 천리포수목원 연구원) △지역 식물을 활용한 수원수목원의 역할과 과제(이재효 수원수목원 녹지연구사) 등을 주제로 한 분야별 전문가의 발표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 후에는 전정일 신구대학교식물원 교수를 좌장으로 발표자와 국립수목원 김상준 연구사 등이 참여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일월수목원 산림습원 해설투어도 이어졌다.

행사장에서는 수원의 자생 식물 전시와 멸종위기 식물 사진전, 식물도장을 활용한 엽서 만들기 체험 등 부대행사도 운영해 시민들이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수원수목원 관계자는 “지역의 식물자원 보전과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세미나였다”며 “식물 보전과 연구, 교육을 아우르는 도심형 수목원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