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희 수원시의원 “종사자 보호가 곧 장애인복지의 질 높이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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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복지시설장들과 처우개선 간담회… 대체인력·치료비 등 현장 애로 청취
지난 21 수원시의회 청사에서 사정희 수원시의원이 발달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들과 처우개선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정희 의원 제공)
지난 21 수원시의회 청사에서 사정희 수원시의원이 발달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들과 처우개선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정희 의원 제공)

[수원일보=천의현 기자] 발달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안전과 처우 문제가 수원특례시의회 테이블에 올랐다.

이용자의 돌발 행동에 다치고도 보호받지 못하는 종사자들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현장의 목소리에서부터 찾겠다는 취지다.

22일 수원특례시의회에 따르면 사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매탄1·2·3·4)은 지난 21일 시의회에서 발달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발달장애인 복지시설장 9명과 수원시 장애인복지과장, 장애인시설지원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종사자들이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에 노출되는 일이 적지 않다고 입을 모았다. 이용자의 의도와 무관하게 나타나는 도전적 행동이나 언어적 표현으로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고, 치료가 필요한 상황에서도 대체인력 부족과 치료비 부담이 뒤따른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을 특정 이용자의 잘못으로 볼 것이 아니라, 발달장애의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종사자를 보호하고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데 참석자들은 뜻을 같이했다.

사 의원은 “발달장애인 복지현장은 돌봄과 지원의 최일선이지만, 그 역할을 감당하는 종사자들의 희생과 헌신이 제도적으로 충분히 뒷받침되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히 살펴 실효성 있는 정책과 지원 방안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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